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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전하다 보면 전기차 진짜 많이 보이죠?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전기차가 많아요. 일반 차량은 물론이고, 택시로도 많이 보이고 있어요. 오늘은 아이오닉 5에 대해서 조금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에요. 그럼 한번 살펴보러 가볼까요?
아이오닉 5가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대가 진짜 열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존에도 전기차가 있긴 했지만 인프라 구축과 여러 문제들이 제시되면서 운전자들에게 외면당했었는데요. 그러다 아이오닉 5와 EV6가 출시되면서 많은 인기 몰이를 시작했어요. 특히 정부에서 전기차 보조금 제시와 인프라 형성이 진행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오닉 5는 2021년 2월에 출시했어요. 생김새를 처음 봤을 때 올드 카 느낌이 물씬 느껴졌어요. 외형 디자인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는 하지만 컨셉카로 등장했던 형태와 거의 비슷하게 나왔어요.
아이오닉 5는 친환경 브랜드로써 국내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의 전기 SUV 포시젼과 i30의 준중형 해치백 포지션까지 대체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요.
전면 디자인을 봤을 때 그릴이 없어 매우 깔끔한 느낌을 줘요. 전조등의 경우 직사각형 형태로 되어 있어 뭔가 독특한 느낌도 있었고요. 엠블램의 경우에는 본넷에 각인이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줘서 공기 저항 부분에서 조금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그리고 하단 범퍼의 경우에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지능형 공기 유동 제어기를 갖췄다고 해요. 이렇게 함으로써 주행 거리가 연장됨과 동시에 굉장히 역동적인 느낌을 주더라구요.
측면부의 경우에는 20인치 휠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장착되었으며, 오토 플러시 아웃 사이드 핸들이라고 하는데 그냥 문을 열게되면 문 손잡이가 자동으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내부 기능으로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HDA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추가되면서 편의 기술이 들어갔다고 해요.
반자동 자율주행이 가능한데 운전자들이 장점으로 말하는게 있더라구요. 테슬라의 경우에는 차선을 변경하거나 그럴 때 핸들을 잡고 차선을 변경하게 되면 다시 셋팅을 거쳐서 해야 하지만 아이오닉 5의 경우에는 그런 번거로움 없이 중간에 차선 변경을 위해 핸들을 잡고 다시 놓아도 기존 셋팅 값을 유지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어서 이 차량의 스펙을 말해볼게요. 800V의 초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며, 18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앞세웠어요. 물론 일반적인 급속 충전은 50분 정도 걸릴 것이라 말해요. 실제로 이 차량을 이용했을 때 충전 시간은 1시간가량 걸렸던 기억이 있어요. 독일에서 WLTP 사이클 기준으로 최대 410km 주행한다는 언론 보도가 되기도 했어요.
아이오닉 5의 최대 장점은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코로나 시대에 차박, 캠핑이 유행하면서 다양한 전자기기를 가지고 다니고 휴대하고 다니면서 전기를 끌어다 쓰는 것이 힘들었는데요. 아이오닉 5의 경우에는 전력을 끌어다 쓸 수 있기에 편의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굉장히 독특한 옵션이 하나 있어요. 바로 솔라루프인데요. 한마디로 천장에 태양광 발전 패널이 붙어 있는 거에요. 이렇게 태양광 발전 패널로 국내 기준 연간 1,500km를 더 주행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옵션 가격이 130만 원으로 굉장히 비싸요. 그리고 주차를 하더라도 그늘진 곳에 주차를 하고 지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를 하는 환경 때문에 생각보다 효율성과 실용성은 미미할 것이라 생각해요.
솔라 루프를 선택하지 않으며너 파노라마 선루프와 유사한 비전 루프라는 것을 선택할 수 있어요. 비전 루프는 중간에 프레임을 없앴기에 굉장히 넓은 면적을 확보해 그 개방감이 좋다는 평이 있는 옵션이에요. 그러나 고정형이기에 기존 선루프처럼 개방은 안된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실내의 경우에는 센터 콘솔이 없어서 굉장한 개방감을 보여줘요. 그리고 센터 콘솔이 없어지면서 기어 변속 레버 또한 벤츠에서 사용하는 기술인 칼럼식 기어 레버를 선보였죠. 이게 굉장히 좋기는 한데 조금 불편하긴 했어요. 기존 차량들은 오른쪽 레버가 와이퍼 용으로 가장 많이 쓰는데 이 칼럼식 기어 레버가 있기에 조금 혼동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오닉 5는 2022년 7월에 런칭 모델을 단산하고 동월에 2023년형으로 출시했어요. 주요 변경 점은 롱레인지의 배터리 용량이 EV6 등과 동일한 77.5 kWh로 상향되었어요. 그러면서 주행 가능 거리가 458km, 417km로 증가했어요. 그리고 배터리컨디셔닝모드가 추가되었는데요. 기존 차량도 BMS를 업그레이드하면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배터리컨디셔닝모드는 배터러 온도가 낮아지면서 성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가능한 기능이라고 해요. 겨울철에 주행 성능과 급속 충전 성능 유지를 위해서 이 기능 사용을 권장한다고 해요. 근데 이렇게 사용을 하려면 일단은 전력을 조금은 써야겠죠? 그렇기 때문에 주행 가능 거리가 짧아져요.
그럼 이제 가격을 한번 알아볼까요? 구동 방식의 경우 2WD, 4WD로 구성되어 있어요. 2WD는 Exclusive, Prestige로 크게 구성되어 있으며 휠 인치는 19인치와 20인치로 구성해서 총 5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요. 4WD는 2WD와 동일한 구성에 E-Lite 품목이 추가되어 총 6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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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인기가 많다고 소개하는 차량은 Exclusive(롱레인지) 19인치 차량이에요. 이 차량은 56,980,000원으로 시작해요. 이 차량으로 옵션을 추가해 볼게요. 외장 색상의 경우 총 9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중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운전자들이 선택한 외장 색상은 아틀라스 화이트예요.
내장색상의 경우 4가지 선택가능하구요. 이어서 옵션을 알아볼게요. 옵션은 기본과 빌트인캠으로 나뉘어 있으며, 현대 스마트 센스, 실내 V2L, 컴포트 옵션이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액세서리 부분에는 LED 테일게이트 램프가 구성되어 있구요. 이렇게 모든 옵션을 추가했을 때 차량 가격은 60,490,000원이에요. 이 가격은 탁송비와 취등록세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에요. 참고해 주세요.
4WD 구동방식에 Prestige(롱레인지) 20인치에 모든 옵션을 추가했을 때 차량 가격은 70,180,000원이에요.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기차의 경우에는 회생재동이 있기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해요. 꿀렁이는 이 느낌을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초반에는 속이 울렁이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해요. 그렇기에 구매 전에 차량을 미리 시승 예약을 해서 이용해 보시거나 구매한 지인이 있다면 차량을 한번 운전해 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라요. 그럼 이만 끝마치도록 할게요. 안전 운전하세요~